재배 & 원예
쑥쑥 자라는 뱅갈고무나무와 나만의 소정원
더블류에이
2024. 8. 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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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데려와 키우기 시작한
뱅갈고무나무.
이 녀석은 실내에 있으면
달팽이 걸음처럼
성장하는 것이 느릿느릿 성장하는데
밖에 내 놓고
햇빛 바람 비를 실것 맞게
해주면 성장촉진제를 먹은것처럼
쑥쑥 자란다.
햇빛을 많이 받으면
잎이 이렇게 예쁜색을 띈다.
이 녀석의 가지치기를 하여
물에 담궈뒀다가
뿌리를 내리게 한 다음
다른 화분에 심으면
그도 쑥쑥 잘 자란다.
이 녀석이
가지치기해서 분양한 넘버 2다.
이 녀석도 키가 훤칠하게 자랐다.
내년 봄에는 이 녀석도 가지치기를
해 줄 생각이다.
올해는 어디까지 크는지
바라봐줄 예정이고.
넘버3도 있었는데
그 녀석은 다른집으로 보냈다.
이쁨을 받으며 잘 자랄거로 생각한다.
뱅갈고무나무 옆에 있는
식물들도 남편의 손길과 사랑을
듬뿍받으며 잘 자라고 있다.
사람이나 식물도
적당한 관심과 방목과
사랑을
받으면 바람직하게 성장한다.
자식을 키워보고
식물을 키워보니 식물도 자식 키우는것과 같음을 느낀다.
매일 출퇴근시
이 녀석들을 눈동자에 찍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한다.
보는것 만으로도
흐뭇하고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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