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음식을 먹을때 서로 궁합이 맞는 것끼리 함께 먹으면 흡수율도 좋고 몸에 더 좋은 것처럼 채소와 야채를 재배할때 함께 심으면 병해충 예방에 도움이 되는 궁합이 잘 맞는 것끼리 심으면 좋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해충 감소와 수확량 증가에 도움이 되는 #동반식물 활용 소면적 텃발 모델을 제시했는데 아래 첨부한 이미지를 참고하시고 텃밭을 일굴때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동반식물이란
함께 심으면 모두 좋은 영양을 주는 식물로 옛날 조상님들이 텃밭에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꽃, 약초를 섞어 심으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동반식물은 해로운 벌레를 쫒고 이로운 벌레를 끌어들여 공기 중 질소를 흡수해 토양에 여양ㅇ분을 공급함으로 생육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밝혀졌다고 해요.
동반식물 종류
작물에 따라 잎채소 5종, 뿌리채소 4종, 열매채소 4종, 줄기채소 2종, 식량작물 3종 등 총 18종의 동반식물을 선정했고 이 작물들은 4월~10월까지 사계절 텃밭에 심어 재배할수 있습니다.
_ 가지
가지는 콩종류와 함께 심으면 해충을 막는 효과가 있으나 경쟁관계인 해바라기와 감자와는 함께 심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_ 당근
당근은 콩류와 차이브, 고수를 함께 심으면 잘 자랄뿐 아니라 해충도 방제할수 있고 허브종의 하나인 딜은 경쟁관계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_양배추
양배추는 바질과 양파, 콩류를 함께 심으면 잘 자라지만 금잔화 당근, 설러리와 함께 심으면 해충을 방제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고추, 갓은 경쟁관계로 함께 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작물 생육 특성에 따른 동반식물
작물 생육 특성에 따라 함께 심으면 좋은 작물이 있습니다. 위로 곧게 자라는 옥수수는 덩굴성인 강낭콩과 포복형인 참외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수수는 덩굴성인 여주와 포복형인 땅콩과 함께 심으면 잘 자라고 잡초 발생이 줄어 노동력을 절감할수도 있습니다.
이 작물을 배치할때는 수직형 작물을 우선 배치하되, 아래쪽에 포복형 작물을 심고 덩굴성 작물은 다양한 재재틀을 활용하면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할수 있습니다.
18종 작물의 동반식물 유형 분류와 텃밭 디자인
협소한 텃밭에 동반식물 모델을 활용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재배 및 관리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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