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배 & 원예

배추 무름병 예방 아주심기 후 초기부터 예방차원 방제

by 더블류에이 2022. 9. 7.
728x90
반응형

이제 여름도 끝났고, 김장용 배추 심을 시기가 도래하는데,   8월 말~9월 초에는 전국적으로 김장용 가을배추 심기가 시작되는데 농촌진흥청은 가을배추 무름병 발생에 대비해 아주심기 후 배춧속이 차기 전 예방 차원의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가을배추 아주심기 후 비가 자주 내리고  평균 기온이 높아 중부지방(괴산, 청주) 약 11%, 남부지방(해남) 약 5%에서 무름병이 발생했는데,. 올해도 아주심기 시기에 덥고 습한 조건이 형성될 수 있으므로 피해를 줄이는 데 신경 써야 합니다.

 

배추무름병 증상

 

무름병의 병원균은 토양으로 전염되는데 원인균인 세균이 식물 표피를 직접 뚫고 침입하지는 못하지만, 농업용수(관개수), 빗물, 토양곤충 등을 통해 식물체의 상처 부위로 침입합니다. 가을배추의 경우에는 속이 차는 시기인 초가을에 온도가 높고, 비가 많으면 발생이 잦습니다.

 

 무름병에 감염된 배추는 초기 잎의 밑동에 물에 젖은 듯한 반점이 나타나고 이것이 옅은 갈색 반점(병반)으로 변해 썩으면서 점점 위쪽으로 번지게 됩니다. 감염 부위는 물러지고 썩어 악취가 나며, 심하면 배추 전체가 물러 썩게 됩니다. 

 무름병은 병 발생이 시작되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고 배추에 증상이 보일 때는 이미 병원균이 식물체 내로 침투해 세포를 괴사시킨 후에 발생하니 병 발생 전 등록 약제를 활용해 예방적 방제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배추 무름병 증상



 이미 무름병이 발생했다면 병 증상이 보이는 식물체를 제거하고, 등록된 약제를 뿌려 줘야 건전한 배추로 전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특히 수확 후 병든 배추가 재배지에 남아있지 않게 정리해야 병원균 밀도를 낮춰 이듬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을배추는 아주심기 후 초기부터 예방 차원의 방제를 해야 무름병 피해를 줄일 수 있으니 미리미리 꼼꼼하게 살피고 제때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배추 무름병 적용 약제의 최신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농약검색’ 메뉴에서 작물 이름과 해당 병해충 이름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https://psis.rda.go.kr/psis/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농약안전정보 통합검색 검색 농약 바코드 검색 자주 찾는 서비스사용자의 편리함을 생각하여 주요 서비스를 모았습니다. 설정 --> 자주찾는 서비스 설정 영농 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psis.rda.go.kr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