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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산!! 실천하고 있는 더블류케이입니다.
지난 주말엔,
산이 아닌,
태안 바라길 1코스
신두리 해변까지 걷고 왔습니다.
약 12km정도인데,
다양한 길이 이어지는 코스로 넘나 아름답고 이쁜 길이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길을 보여드릴게요.
해안 사구 억새군락지이며
앞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는
그 길을 만났을때는
"아이 이뻐라..." 라는 말이 절로 나왔던 길입니다.
오랜 시간 모래가 쌓여 만들어낸
언덕을 해안사구를 만났을때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고,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인위적인 아름다움은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넘을 수 없음을
또 느꼈던 길이었습니다.
해안사구와
해변길과
바다와 억새가 빚어낸
아름다운 이 길.... 을 신두리해변 이라 불립니다.
학암포해수욕장 바닷물 위에
쏟아지는 태양빛 윤슬...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가을에 걷기에 좋은 바라길1코스.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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