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산행2 가을속에서 만난 봄 부산 금정산에 가을을 만나러 갔다가 길잃고 헤매는 봄을 뜻밖에 만날줄이야?... 부산은 서울보다 따뜻해서일까? 포근한 곳에 진달래? 철죽?이 잎을 다 떨구고 앙상한 가지에 붉은 꽂이 피어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더라는... 철지난? 철이른? 뜻밖의 꽃을 만나 횡재한 기분으로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무박산행이었다는... 2024. 11. 10. 무박산행 부산 금정산 가을속의 길 잃은 봄 주말엔 산! 투데이 부산 금정산 가을을 만나러 왔습니다. 올 단풍은 못 볼 거라 생각했는데 무박 산행으로 피곤함은 있었으나 고생한 보람이 있게 붉게 물든 단풍 구경하고 가을을 물씬 느꼈습니다. 다양한 색감이 연출된 금정산은 아름다움의 그 자체였습니다. 고당봉에 들러 금샘에 들렀는데 보자마자 '애게~' 싶었어요. 그리고 가을 속에서 진달래를 만났습니다. 가을 속에서 봄을 만났네요. 반갑다고 해야 할지... 암튼 어리둥절입니다. 가을에 갈대가 빠지면 안 되겠지요. 처음 제대로 된 부산의 시가지를 높은 데서 내려다보니 부산 전체를 휘 둘러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 가을을 제대로 만났습니다. 2024.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