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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 식물,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줄이는 식물

by 더블류에이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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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공기청정기도 좋지만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줄이는 관엽식물을 활용해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일도 좋습니다.  12월에서 3월은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당 29㎍으로 일 년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미세먼지는 입자 형태로 배출되기도 하고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공기 중의 다른 물질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기도 합니다.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이산화질소 등 질소산화물과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이산화황 등 황산화물은 2차 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입니다.

 

 

공기정화 관엽식물

몬스테라, 박쥐란, 파초일입, 실버레이디고사리, 안스리움, 아이비, 아디안텀, 봉의꼬리, 스파티플름, 스킨답서스, 홍콩야자, 콤백타, 종려나무, 벤자민고무나무, 코로톤, 파키라, 자금우, 커피나무, 크루시아, 돈나무

 

 

공기정화 식물 / 초본류 10종

 

 

 

농촌진흥청은 충북대학교 박봉주 교수 연구팀과 함께 실내 식물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관엽식물 20종을 대상으로 식물 종류에 따른 이산화 질소와 이산화황 농도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지름 15cm 화분에 심어 놓은 식물을 밀폐공간에 넣은 뒤,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이산화질소와 이산화황을 각각 주입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이산화질소는 120분, 이산화황은 70분 뒤에 잎면적당 저감량을 계산한 결과 이산화질소 저감 효율은 아이비와 커피나무가 높았고 이산화황 저감 효율은 봉의꼬리와 아이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공기정화 식물 / 목본류 10종

 

 

 

특히 아이비는 잎 면적당 이산화질소 저감량이 최하위 식물보다 4배 더 많았고, 봉의꼬리는 잎 면적당 이산화황 저감량이 최하위 식물보다 최대 16배 많았습니다.


이산화질소는 식물 종류에 따라 잎 면적당 5.4ng·cm-2 ·hr-1에서 최대 21.2ng·cm-2·hr-1가 줄었으며, 이산화황은 식물에 따 잎 면적당 5.1ng·cm-2·hr-1에서 최대 81ng·cm-2·hr-1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엽(잎) 단위 면적당 이산화질소 저감량

 

 

 

또 식물을 기를때 공기정화 효과를 높이려면 잎을 닦거나 무롤 젹셔주는  등 잎에 묻은 먼지를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장이 더딘 겨울에는 평소보다 물 주는 횟수를 줄여 흙이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하고 잠깐의 찬 바람에도 언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환기할 때 각별하게 주의해야 합니다.

 

 

 

엽(잎) 단위 면적당 이산화황 저감량

 

 

가정에 식물을 기르면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다양한 공기오염물질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식물을 가까이하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식물을 가까이 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6-1_초록잎싱그러운관엽식물이산화질소이산화황줄인다(원예원).hwp
1.69MB

 

출처. 농촌진흥청>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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