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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 원예117

인삼 재배, 잎 줄기 인삼 지상부 병 피해 증상(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여름철 인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상부(잎, 줄기) 병은 뿌리까지 썩게 만들어 수확량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초기에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탄저병 등은 인삼 잎과 줄기, 열매 등에서 발생하는 주요 곰팡이병으로 이들 병은 공기로 전염되며 기온과 습도가 오르는 장마 전후 발생이 증가합니다. 인삼 점무늬병 점무늬병은 1년생부터 6년생까지 인삼의 전 생육 기간 동안 나타나며 점무늬병에 감염된 인삼은 줄기나 잎에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검은 갈색(흑갈색) 반점이 생기고 잎맥을 따라 짙은 갈색(암갈색)의 큰 반점이 나타납니다. 반점 위 검은색 포자(곰팡이 번식체)는 바람을 타고 전파되기 때문에 방풍 울타리와 해가림 막을 설치해 균이 흩어지는 것을 막아야 하고 점무늬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 2023. 1. 26.
우리 병풀 효능, 음식으로 섭취 가능, 스마트팜 재배 의약품과 화장품 소재인 병풀은 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로 주요성분은 아시아티코사이드와 마데카소사이드는 피부 상처, 만성 궤양 치료에 활성을 나타냅니다. 또 병풀 효능은 심혈관 질환 개선, 위점막 손상 개선, 항염,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으나 식품소재로 활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충주 지역을 중심으로 병풀을 재배하지만, 국내에서 쓰는 병풀 원료 전량을 수입에 의존함에 따라 병풀을 일 년 내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과 활용 기술 개발이 필요하였으나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선보인 연구성과는 병풀 수경재배 스마트팜 시설과 병풀을 활용한 외식상품 차림표 메뉴를 소개했습니다. ‘병풀’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성과가 있었습니다. 수경재배 스마트팜 시설 .. 2022. 10. 25.
논 재배에 적합한 콩 장풍, 선유2호 특성 콩은 나이 들수록 즐겨 찾게 되는 식품입니다. 저희 가정에서도 매 끼니 꼭 콩을 섭취하기 위해 식단을 고민하는데, 논 재배에 적합한 품종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첫 꼬투리 달리는 높이가 높아 기계를 이용한 수확이 수월하며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해야 하며 침수를 잘 견뎌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면서 수량성도 높아야 합니다. 새로운 품종 ‘장풍’은 첫 꼬투리 달리는 위치가 25cm로 기존 품종보다 7~10cm 가량 높아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기계수확에도 유리하며 키가 90cm로 크지만 쓰러짐에 강하며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알 떨어짐(탈립)에 의한 종실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곁가지(분지)가 적어 다소 빽빽하게 심겨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습니다. ‘선올’, ‘선유2호’, ‘중모3.. 2022. 10. 11.
체리 재배, 뽕나무 깍지벌레 벗초파리 방제 시기 맛있는 체리 재배 정보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체리 재배 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주요 해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리 방제 전략을 세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체리에 해를 가하는 해충은 초파리류, 깍지벌레류, 나방류, 노린재류, 응애류 등이 있으며 이 중 뽕나무깍지벌레와 벗초파리는 체리 생산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핵심 방제 대상 해충입니다. 뽕나무깍지벌레는 체리 가지에 달라붙은 뒤 즙을 빨아 나무 세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심하면 나무를 말라 죽게 하고, 어른벌레(성충)가 되면 몸이 깍지로 덮여 약액이 묻지 않으므로 애벌레(유충) 시기에 약제를 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날씨 조건에 따라 체리의 깍지벌레 방제 시기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1세대는 5월 중순, 2세대는 7월 중순, 3세.. 2022. 9. 23.
배추 무름병 예방 아주심기 후 초기부터 예방차원 방제 이제 여름도 끝났고, 김장용 배추 심을 시기가 도래하는데, 8월 말~9월 초에는 전국적으로 김장용 가을배추 심기가 시작되는데 농촌진흥청은 가을배추 무름병 발생에 대비해 아주심기 후 배춧속이 차기 전 예방 차원의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가을배추 아주심기 후 비가 자주 내리고 평균 기온이 높아 중부지방(괴산, 청주) 약 11%, 남부지방(해남) 약 5%에서 무름병이 발생했는데,. 올해도 아주심기 시기에 덥고 습한 조건이 형성될 수 있으므로 피해를 줄이는 데 신경 써야 합니다. 무름병의 병원균은 토양으로 전염되는데 원인균인 세균이 식물 표피를 직접 뚫고 침입하지는 못하지만, 농업용수(관개수), 빗물, 토양곤충 등을 통해 식물체의 상처 부위로 침입합니다. 가을배추의 경우에는 속이 차는 시기인 초가을에 온도.. 2022. 9. 7.
색자갈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및 물관리 컬러로 원하는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관엽식물 수경재배 화분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흙은 식물의 뿌리에 양분을 제공하고 식물이 곧게 서 있을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화분 흙에서 벌레가 나오기도 하고 물을 주면 흙 얼룩이 생겨 이러한 단점을 없앨수 있는 수경재배를 하게 되는데 다야한 컬러의 자갈을 이용해 수경재배 화분을 만든 방법을 소개합니다. 수경재배가 편리한 점은 식물의 뿌리가 물에 담겨져 있으므로 물을 줄 필요가 없고 토양에서 오는 병해충이 줄어드는데 수경재배를 하게 되면 식물체가 곧게 서 있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이렇때는 불황성인 자갈이나 하이드로볼 등을 이용해 곧게 서 있게 하면 됩니다. 투명한 용기에 집안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색감의 자감을 이용해 식물을 심으면 화분 자체가 인테리어 .. 2022. 8. 24.
간척지 사료용 옥수수 재배 최근 기상환경 변화로 작물의 생육 저하와 국제 정세로 인한 사룟값 상승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촌진흥청에서 간척지 재배에 적합한 사료용 옥수수를 선발하고 생산을 늘릴수 있는 재배법을 소개했습니다. 간척지에서는 기계화·규모화 영농을 할 수 있어 노동력과 생산비는 줄이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간척지 재배에 적합한 품종과 기술 개발은 농가 소득 증대와 조사료 값 안정화, 사료 자급률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해 경북대 산학협력단, 현대서산농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간척지 재배에 적합한 사료용 옥수수 우수 교배조합 F1 4조합과 내염성 사료용 콩 1계통을 선발했습니다. 옥수수와 같은 잡종강세 식물은 모본(母本)과 부본(父本)을 교배해 얻은 종자를 F1이라고 하고 .. 2022. 8. 22.
배추좀나방 특징, 배추 품종별 내충성 판별 클립케이지로 쉽고 간단 김치의 주재료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저온성 채소입니다. 과거에는 가을에만 재배되었으나 여름과 겨울에도 재배할 수 있는 품종들이 개발돼 사계절 내내 생산되고 있습니다. 여름에 나오는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물이 많이 생기고 뭔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었는데, 저온성 채소라 그런가... 싶습니다. 허나 고온, 가뭄, 과습 등 기상 악화로 생리장해가 자주 발생해 안정 생산을 저해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해충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나비목 집나망과에 속하는 몸길이 6mm 정도 배추좀나방은 배추를 비롯한 무,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을 가해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하여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내충성 품종개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내충성을 검정하는 기술에 대한 필요.. 2022. 8. 11.
여름딸기 미하 보급 2019년에 개발된 미하는 딸기가 생산되지 않은 6~11월에 안정적으로 재배 생산할 수 있는 여름딸기로 더운 여름날씨에도 과육이 단단한 품종입니다. 수량은 10아르당 약 3.3톤으로 한때 우리나라에서 재배해 수출한 외국품종 플라멩고 보다 2배가량 많습니다. 기존 국산 여름딸기 고하보다 더 단단한 경도 36.2g/mm2로 모양도 좋습니다. 크기는 중소형 평균 13.7g으로 큰 편이고 원뿔모양으로 자라 제과용에 적합합니다. 미하는 수량이 많을 뿐 아니라 모양이 중요하고 경도가 높을수록 수출에 유리한 여름딸기 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출전용품종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최적의 재배지는 해발 500미터 이상의 고랭지이며 현재 강원도 평창, 전북 무주, 경남합청 등지에서 계약재배돼 전량 제과업체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농.. 2022. 8. 9.
참깨 재배, 주요 병해충 종류 및 방제 힘들지 않은 농사가 없겠지만 참깨 농사도 고추농사 못지 않게 힘든 농사중 하나라고 하지요. 참깨는 심고 키우고 수확해서도 손이 많이 가는 농작물중 하나입니다. 참깨는 병해충 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한해 농사의 성공 여부가 결정됩니다. 그렇기에 병해충이 발생 했을때 빠르게 인지하고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참깨 주요 병 종류의 특징 참깨에 주로 피해를 입히는 병은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세균점무늬병, 흰가루병 등이 있습니다. 역병은 땅에 가까운 줄기가 갈색으로 변색되고 잘록한 형태로 보이기도 하고 지상부가 누렇게 말라갑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심하고 침수가 발생하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시들음병은 새순과 잎끝부터 시들기 시작해 줄기 속이 적갈색으로.. 2022. 7. 13.
팥 재배 고온 피해 예방 ... 특히 꽃피는 시기 피해율 높아 특히 꽃피는 시기 피해율 높아 팥은 원산지가 동북아시아인 온대 작물로 고온에 다소 약한 작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2018년에는 불볕더위로 우리나라 밭작물 재배지 18만 4,000헥타르(㏊)에서 고온 피해가 발생했으며, 충남 천안에서는 팥 수확량이 예년보다 46% 감소했습니다. 팥 생육 시기별로 고온에 취약한 시기를 살펴본 실험에서 팥 개화기(꽃피는 시기)에 가장 큰 고온 피해를 보는 것을 확인했다. 팥 생육 시기를 꽃피기 전까지의 생장기, 개화기, 등숙기(알곡이 여무는 시기)로 나누고 고온검정온실에서 각각 최고온도를 4단계로 달리 처리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노지 온도보다 5~6도 높게 설정한 ‘T4’ 구간의 피해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개화기 시기에 고온 피해로.. 2022. 7. 9.
장마철 약용작물 지황 삽주 황기 역병 시들음병 뿌리썩음 방제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습하기 때문에 약용작물에 각종 병이 많이 발생합니다. 물 빠짐(배수)이 좋지 않은 밭이나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각종 병이 발생하기 쉬우니 정확히 진단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 장마철 약용작물 병 방제를 위해서는 비 온 뒤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랑 물 잘 빼주고, 30도 이상 오르면 고온성 병 예방 약제 해줘야 합니다. 덥고 습한 날이 이어지면 작물의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역병, 시들음병, 뿌리썩음 증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특히 한 번 병이 발생하면 번지는 속도가 매우 빠른 지황, 삽주, 황기 등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역병은 땅 가까이에 있는 줄기가 짙은 갈색(흑갈색)으로 변하다 마지막에는 식물체 전체가 시들어 죽는 병으로, 병원균이 물을 따.. 2022.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