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복숭아 옐로드림, 겉은 천도 속은 황도

 

옐로드림은 털이 없고 속은 황도 맛이 나는 복숭아로 시지 않고 향이 강해 달콤한 맛이 일품으로 농촌진흥청에서 향이 좋고 달콤한 털복숭아 '백향'과 모양이 예쁜 천도 '로매머1'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입니다.

 

 

 

옐로드림 교배

 

 

망고 복숭아라는 별명이 붙은 옐로드림 복숭아는 겉은 천도이면서 속은 황도 식감을 가지고 있고 신맛이 적고 당도는 2브릭스 정도 더 높아  확대보급 중인 국산 품종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달콤한 천도 옐로드림 복숭아 출하 시기를 맞아 진행한 신품종 전문 체험단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이 조사는 지난해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는 고객 100명에게 옐로드림을 발송한 뒤 맛과 겉모양 평가를 직접 듣는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옐로드림 복숭아

 

 

체험단은 ‘옐로드림’ 맛을 보고 7점 만점에 당도 5.6점, 산도 3.0점으로 신맛이 강하지 않고 달콤하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옐로드림’ 특유의 모양 (6.1점)과 노란 바탕에 붉은 무늬가 더해진 색깔(6.0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했습니다.

 

◆ 항목(7점 만점) : 당도(5.6), 산도(3.0), 크기(4.2), 모양(6.1), 색(6.0), 경도(단단한 정도)(5.1)
(산도는 점수 낮을수록 신맛이 적음을 의미)

 

나이대별로는 30대는 높은 당도, 20대는 겉모양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전체적으로 신맛이 적다고 평가했습니다. 구매 의사와 관련해 체험단의 96.9%가 “구매하겠다”라고 답했으며, 구매 이유로는 “당도·산도 비율이 좋아서(41.8%)”, 

“당도(24.5%)가 높아서” 등을 꼽아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장선화 과장은 “‘옐로드림’은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며,  20·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맛과 모양을 내세운 전략적 판매 촉진 활동을 펼쳐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옐로드림 특징

 

 

 

농촌진흥청은 ‘옐로드림’을 비롯해 달콤한 천도 품종인 ‘스위트퀸’, ‘이노센스’ 등을 보급 중이며,  수확 시기는 ‘옐로드림’ 7월 초, ‘스위트퀸’, ‘이노센스’는 각각 7월 말, 8월 초입니다.

 

옐로드림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상온에서 1~2일 숙성시키면 더욱 달달하고 풍미가 좋아집니다. 3일 이상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고에 보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