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래시장 가면 즉석해서 옥수수를 쪄서 판매하는것을 먹어보면 참 맛있습니다. 옥수수에 대한 정보가 농촌진흥청 사이트에 보도자료로 올라와 있어 정리합니다.
여름철 대표 간식 찰옥수수는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성분과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찰옥수수 수확기를 맞아 맛 좋고, 영양성분 풍부한 다양한 국산 찰옥수수 품종을 소개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찰옥수수 품종은 종실 색에 따라 흰색, 노란색 검은색, 혼합색 4가지로 나뉘고 흰 찰옥수수는 ‘일미찰’, ‘찰옥4호’, ‘찰옥5호’, 노랑 찰옥수수는 ‘황금맛찰’, 검정 찰옥수수는 ‘흑진주찰’, ‘황금흑찰’, 얼룩 찰옥수수는 ‘얼룩찰1호’ 등이 있습니다.
흰 찰옥수수 ‘일미찰’은 이삭과 알곡이 커 강냉이 등 가공 제품용으로 알맞고, ‘찰옥4호’는 과피가 얇아 씹는 맛이 좋고, 지난해 개발한 ‘찰옥5호’는 아밀로펙틴 함량이 높아 찰지고 당도가 15브릭스(brix°)로 높습니다.
최근 발생하는 고온, 습해 등 이상기후에 강하며 맛도 우수하며 지난해 현장 평가회에서 ‘미백2호’보다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 전체기호도 평가(여수, 고성지역): ‘미백2호’ (5), ‘찰옥5호’ (6.8)
노랑 찰옥수수 ‘황금맛찰’은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높은 기능성 옥수수로 풋옥수수로도 먹지만, 떡, 옥수수쌀 등 가공 제품을 만드는 데 활용되고 있고 충북 괴산군이 지역 특화 작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검정 찰옥수수 ‘흑진주찰’은 찰기와 당도가 높고 이삭이 16cm 정도로 작은 ‘미니 옥수수’로 2022년에 개발한 ‘황금흑찰’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를 동시에 함유한 품종으로 개발됐습니다. 풋옥수수뿐만 아니라 조청, 옥수수차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고 흰색과 검은색이 혼합된 얼룩 찰옥수수 ‘얼룩찰1호’는 부드럽게 씹혀 먹기 편합니다.
황금흑찰 재배상 유의점
- 다른 종류 옥수수와 재배 시 격리 재배(200m 이상)
- 조명나방과 등숙기 노린재류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기 방제
- 품질 유지를 위해 적기 수확, 수확 후 저온 보관 필요
찰옥5호 재배상 유의점
- 다른 종류 옥수수와 재배 시 격리 재배(200m 이상)
- 조명나방과 등숙기 노린재류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기 방제
- 품질 유지를 위해 적기 수확, 수확 후 저온 보관 필요
종자는 품종별로 ‘일미찰’은 진농종묘, ‘찰옥4호’는 농협종묘, 아시아종묘, ‘얼룩찰1호’는 진농종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찰옥5호’와 ‘황금흑찰’은 2025년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흑진주찰’ 종자 문의는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031-695-4044)로 하면 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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